매일경제 13. 2. 28일자 '쿠닝'기사

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다양한 요리에 필요한 각종 조리기구 마련에
따른 어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. 오븐, 그릴, 전자레인지를 비롯한 가열기
기뿐 아니라 각 기기에 맞는 다양한 크기 조리 용기도 준비해야 한다.
비용도 비용이고 한정된 주방공간에 둘 곳도 마땅치 않다.

전기로스타 전문기업 모닝아트(대표 홍종무)가 판매하는 ’쿠닝’은 이러한 고민을 줄여주는 스마트 만능조리기를 표방한다. 원적외선 히터를 장착한 쿠닝은 입체가열식 직화 오븐기다. 태양열을 전달하는 적외선 중에서도 원적외선은 파장이 긴 것을 가리키는데 침투ㆍ흡수 특성이 좋다.

쿠닝은 기기 내 뜨거운 공기를 강제순환하는 방식으로 복사열을 효율적으로 순환시킨다.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재료를 뒤집을 필요 없이 속까지 골고루 익게 한다. 5단계 온도조절과 5분 단위 타이머 조작은 제품 외부 버튼을 통해 할 수 있다.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뚜껑을 덮어 사용하기 때문에 연기와 냄새 걱정도 없다.

홍종무 대표는 "밥부터 갈비찜,케이크까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지만 무게가 6.5㎏으로 이동도 쉽다"고 밝혔다. 세척이 간편하고 열전도율이 높은 특수코팅 구이판, 조리 시 물을 부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내통, 베이킹ㆍ그라탕에 응용이 가능한 멀티팬이 주요 구성품이다.
가격은 38만원.구입 문의는 전화(032-822-9220)와 홈페이지(ww.morningart.co.kr)에서 할 수 있다.

[정순우 기자]